디즈니 테마파크가 경제 경기 둔화 속에서도 매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소비 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방문객들의 꾸준한 수요가 실적 하락을 막아내고 있습니다.

디즈니 테마파크, 소비 위축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테마파크 및 크루즈 사업부가 국내 소비 심리 위축과 유가 상승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험 사업부(Experiences Division)는 2026년 회계연도 2분기에 9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습니다. 이는 국내 테마파크의 방문객 지출 증가와 신규 크루즈선 2척 도입으로 인한 수용 능력 확대가 주요 원인입니다.
국내 테마파크 부문은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국내 공원 및 경험 사업의 매출은 69억 달러로 6% 증가했으며, 영업 이익은 26억 달러로 5% 상승했습니다. 이 같은 실적은 미국-이란 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과 소비자 지출 위축이라는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달성된 것으로, 업계 분석가들의 예상을 뛰어넘었습니다.
디즈니 최고재무책임자 휴 존스턴은 현재까지 유가 상승이 소비자 행동에 ‘어떤 변화도’ 초래하지 않았으며, 올해 나머지 기간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월트디즈니월드 리조트의 사전 예약은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크루즈선 점유율도 전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제 방문객 감소 극복, 지역 마케팅 전략 주효
미국 내 공원의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1% 감소했으나, 이는 국제 방문객의 ‘지속적인 약세’에 기인한 것으로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디즈니는 이러한 국제 방문객 감소 추세를 극복하기 위해 마케팅 및 프로모션 전략을 지역 방문객 유치에 집중시켰으며, 이제 이 문제를 벗어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임 최고경영자 조시 디아마로는 지난 몇 분기 동안 경영진이 ‘알려진 방문객 감소 요인들을 성공적으로 극복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3분기에 국내 공원의 방문객 추세가 2분기 실적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국제 관광 회복과 지역 마케팅 강화가 함께 작용한 결과로 보입니다.
회사는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대해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존스턴 최고재무책임자는 ‘현재 수준에서 연료 가격이 크게 오르면 결국 소비자 행동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스트리밍과 영화 사업, 엔터테인먼트 부문 견인
디즈니의 엔터테인먼트 사업부가 전사 실적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되었습니다. 이 부문은 117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스트리밍 서비스와 극장 개봉작들이 강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디즈니플러스와 훌루 등 스트리밍 서비스는 55억 달러에 가까운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13% 증가했습니다. 구독자 증가와 광고 수익 확대로 인한 요금 인상이 주요 요인이며, 스트리밍 사업의 영업 이익은 5억 8,200만 달러로 88% 급증했습니다. 이는 스트리밍 부문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거둔 성과입니다.
극장 개봉작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20세기 스튜디오의 ‘아바타: 불의 길’, 애니메이션 속편 ‘주토피아 2’, 픽사의 ‘호퍼스’ 등이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습니다.
디아마로 신임 CEO, 창의성과 기술 중심 전략 제시
조시 디아마로가 신임 최고경영자로서 처음 실시한 실적 설명회에서 회사의 향후 성장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창의적 스토리텔링 투자, 스트리밍 사업 강화, ESPN의 직접 소비자 사업 확대, 테마파크 및 크루즈 사업 지속 성장을 주요 우선순위로 꼽았습니다.
디아마로는 ‘다음 성장 단계는 창의적 우수성을 중심으로 하며, 더욱 연결된 팬 경험을 제공하고 기술을 가속제로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공원은 회사의 물리적 중심이며, 디즈니플러스는 몰입형 상호작용 디지털 중심으로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투자자들은 이 같은 전략에 긍정적으로 반응했습니다. 수요일 디즈니 주가는 7.5% 상승해 주당 108.06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전사 실적 및 스포츠 부문 현황
디즈니의 전체 매출은 25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습니다. 세전 소득은 34억 달러로 9% 상승했으며, 영업 이익은 46억 달러로 4% 증가했습니다. 주당 순이익(특정 항목 제외)은 1.57달러로 전년의 1.45달러에서 상승했습니다.
스포츠 부문인 ESPN을 포함한 스포츠 사업부는 46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습니다. 다만 영업 이익은 6억 5,200만 달러로 5% 감소했는데, 이는 스포츠 중계권 비용 상승과 전년도 있었던 UFC 페이퍼뷰 수익의 부재 때문입니다.
디즈니는 인공지능을 ‘의미 있는 장기 기회’로 평가하며, 콘텐츠 제작, 수익화, 직원 생산성, 고객 경험, 기업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인간의 창의성을 중심에 두고 창작자와 지적재산권의 가치를 존중하는 방식으로 인공지능을 도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테마파크 방문 계획 시 알아두면 좋은 팁
디즈니 테마파크 방문을 계획할 때는 몇 가지 실용적인 조언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먼저 사전 예약 시스템을 활용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공원 방문 시간을 피크 시즌을 피해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대기 시간과 쇼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문 전에 공원의 특별 이벤트나 신규 어트랙션 개장 일정을 미리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식사 예약도 미리 하면 원하는 시간에 레스토랑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날씨 변화에 대비해 적절한 복장을 준비하고,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이 장시간 공원 관광에 필수적입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라면 어린이 신장 제한 사항을 미리 확인하고, 휴식 공간을 활용해 피로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원 내 물품 보관함을 활용하면 짐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공원 밖 주변 지역의 식사 옵션도 미리 알아두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 보도에 근거한 내용이며, 실제 적용 전 전문가 검토가 요구됩니다.









